![]() |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25.14포인트(0.93%) 내린 2,681.82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 한국은행, 기준금리 10연속 ‘3.5%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5%로 10회 연속 동결하고 물가가 목표 수준(2%)에 수렴한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창용 “하반기도 금리인하 예단 어렵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 동결 후 “지금 농산물 가격과 유가가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며 “금융통화위원 전부가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 금융위, 금융부분 망분리 규제 합리화 추진
금융업계에서 망분리 규제가 디지털 신기술이 채택되는 데 장애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이어짐에 따라 금융당국이 망분리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이복현 “PF발 불안 차단 위해 충분히 소통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부실사업장 정리 등으로 이해관계자들의 막연한 불안감이 발생하지 않게 채권금융회사, 부동산신탁회사, 건설사 등과도 충분히 소통하라”고 주문했다.
![]() |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25.14포인트(0.93%) 내린 2,681.82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
◇ 코스피, 8일 연속 기관 매도세에 2700선 붕괴
8일 연속 이어진 기관의 매도 공세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93%(25.14포인트) 하락한 2681.82에 거래를 마치며 2700선 아래로 밀려났다.
◇ 정부 “경제 부문별 회복 속도 차”
정부가 “제조업 생산·수출 중심 경기 회복 흐름과 높은 수준의 고용률이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재화소비 둔화·건설 선행지표 부진 등 경제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다”고 진단했다.
◇ 알뜰주유소 “L당 30∼40원 인하 노력”
알뜰공급사와 알뜰주유소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전체 주유소 판매가격과 비교해 L당 30∼40원 인하된 가격에 석유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35년부터 외국인 10명 중 1명 고령층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도 고령화 영향으로 외국인 중 65세 이상 인구의 비중은 2022년 5.8%에서 2042년 12.1%로 2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3월 취업자 17만3천명↑… 3년여 만에 최소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39만 6천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 3천명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1년 2월 47만 3천명 줄어든 뒤로 3년 1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두달 연속 상승
4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지난달에 비해 8.1포인트 상승한 76.1로 집계됐다.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지난 2월 64.0에서 3월 68.0, 4월 76.1로 2개월 연속 상승했다.
![]() |
한국 금거래소 전시품.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 국제 금 가격 또 사상 최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온스당 1.9% 오른 2377.09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9일의 최고치 기록을 넘어섰고 올해 들어 누적 상승률은 15%에 달했다.
◇ 쿠팡 유료 멤버십 4990원→7890원 인상에 갑론을박
쿠팡이 유료 멤버십인 와우멤버십 월 회비를 현재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히자 육아카페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탈퇴하겠다는 회원들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 “삼성, 미국내 대규모 추가 투자계획 발표”
삼성전자가 이르면 내주 미국 내 반도체 생산시설에 대한 대규모 추가투자 계획을 발표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대미투자 규모는 총 440억 달러(약 60조 5천억원)로 늘어난다.
◇ 中 3월 수출, 작년 대비 7.5%↓
중국의 3월 수출(달러 기준)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5% 하락했다. 블룸버그(-1.9%)와 로이터통신(-2.3%)의 시장 전망치보다 훨씬 많이 떨어진 수준이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