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공동대표 이사체제 확정...가족간 협력위해 통큰 합의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4 19:29:20
  • -
  • +
  • 인쇄
(사진= 한미그룹)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4일 한미사이언스는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개최한 이사회에서 송영숙 현 대표이사(한미그룹회장)와 임종훈 사내이사의 공동대표이사 체제를 확정했다.

이번 이사회는 주주총회이후의 첫 만남으로 가족간의 협력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미그룹의 새로운 경영 방향을 설정했다고 전했다.

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156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한미약품의 새로운 이사회 구성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개최방안도 논의되었고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2명을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하는 내용도 같이 논의했다.

이사회에서는 ▲회사의 업무·직급·보상 체계 변경 ▲임직원 복지 및 교육 지원팀 신설 ▲한미약품 및 북경한미약품 배당등의 안건도 논의됐으나, 구체적인 사항은 다음 이사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총 9명의 이사진이 참석했으며 한미사이언스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주주, 임직원, 고객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밝혔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NEW한미'의 새 모습을 반드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공정위, 시장지배력 남용 과징금 6%→20%로 상향2025.12.30
엘앤에프, 테슬라 공급계약 3조8000억→973만원으로 ‘휴지 조각’2025.12.30
[속보] 검·경, 포스코이앤씨 긴급 압수수색…중대재해법 위반 혐의 조사2025.12.30
대한상의 임직원, APEC 행사서 사업비 부풀리기 비위 의혹 논란2025.12.30
쿠팡, 자체 포렌식 숨긴 정황…경찰, ‘증거조작’ 가능성에 엄중 책임 묻는다2025.12.30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