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전기차 출시계획 2년 연기...BOSK "차질없이 진행될것"

차혜영 / 기사승인 : 2024-04-06 09: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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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 포드가 전기차 모델 출시 계획을 연기함으로 SK온과의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포드는 현지시간 4일, 테네시주에 조성중인 블루오벌시티에서의 전기차 고객 인도시점을 2025년에서 2026년으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공장에서의 SUV 전기차 생산 시점을 2025년에서 2027년으로 각각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블루오벌 SK측은 "배터리 생산이 예정대로 켄터키 1 공장과 테네시에서 2025년에 시작될 것"이라며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에 따라 적절히 대응할 계획"이라며 운영 계획에 차질이 없음을 밝혔다.

이와같은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조절은 배터리 업계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포드는 전기 픽업트럭 모델의 생산을 줄이겠다고 발표한바있고 해당차량에는 SK온 배터리가 사용되고있다.

SK온은 2022년 1조 727억 원의 손실과 지난해 5818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상황에서 올해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제너럴모터스(GM)은 앞서 전기 트럭 공장 개설을 연기하고, 메르세데스-벤츠가 전기차만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철회했다.

이처럼 전기차 시장이 주춤하면서 SK온을 비롯한 배터리업계에 대한 우려도 커지면서 배터리업계의 사업재편이나 축소 소문도 나오고 있다.

 

SK온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그런것은 전혀없다"고 밝혔다. 또 "포드외에 다른 특정회사의 지연관련 연락받은 곳은 없다"고 전했다.

 

 

알파경제 차혜영 (kay3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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