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로열 더치 쉘 로고. (사진=쉘) |
[알파경제=(바르셀로나) 신정훈 특파원] 로열 더치 쉘이 4분기 원유 트레이딩 실적 부진으로 실적 압박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가 하락과 공급 과잉 우려가 겹치면서 화학·제품 부문은 적자 전환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쉘이 공시를 통해 4분기 트레이딩 성과가 3분기 대비 낮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화학·제품 부문은 전 분기 5억5천만 달러 흑자에서 조정 손실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쉘은 4분기 LNG 생산 가이던스를 750만~790만 톤으로 조정했다. 이는 기존 740만~800만 톤에서 하향 조정된 수준이다.
![]() |
| 국제 유가. (사진=연합뉴스) |
정제마진 지표는 배럴당 12달러에서 14달러로 개선됐지만, 가격 약세와 비용 상승 부담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상류부문 생산량은 하루 184만~194만 배럴로, 3분기(183만 배럴)와 비슷한 수준을 제시했다.
최근 미국의 베네수엘라 개입으로 추가 공급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이미 포화 상태인 시장에서 유가는 반등하지 못했다.
브렌트유는 유럽 오전 거래에서 배럴당 60달러 초반에 머물렀다. 전날 엑슨모빌도 유가 및 가스 가격 하락이 실적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파경제 신정훈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