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어도비 로고.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시카고) 폴 리 특파원] 어도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도구 확산으로 성장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투자자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
어도비는 21일(현지시간) 오는 2030년 4월 30일까지 최대 25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어도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약 2% 상승했지만, 연초 이후 주가는 약 30% 하락한 상태다.
댄 던 어도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견조한 현금흐름과 장기적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에이전트형 AI 모델이 전통적인 디자인·소프트웨어 수요를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 |
| 어도비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우려는 지난주 앤트로픽이 챗봇을 활용해 디자인과 프레젠테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클로드 디자인'을 공개하면서 더욱 커졌다.
어도비는 이에 대응해 전날 마케팅 자동화와 개인화를 지원하는 AI 제품군을 출시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다만 샨타누 나라옌 CEO가 3월 퇴임을 결정하면서, 어도비의 AI 전략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도 투자자들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피그마 등 신흥 업체들이 AI를 앞세워 어도비의 시장 지배력에 도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