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두나무 보유 네이버페이 지분 인수… 294억원 규모

김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7 08: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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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2025년 11월 27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에서 열린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3사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상진 Npay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송치형 두나무 회장, 오경석 두나무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김지현 기자] 네이버가 두나무로부터 네이버페이 지분을 인수한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30일 두나무가 보유한 네이버페이비상장 주식 17만9999주를 장외거래 방식으로 취득할 예정이다.

취득 금액은 294억원으로 주당 취득 단가는 16만3333원이다.

거래가 완료되면 네이버의 네이버페이비상장 보유 주식 수는 21만6734주로 늘어나며 지분율은 34.04%가 된다.

네이버는 취득 목적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을 통한 경영 효율화"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거래가 계열회사인 네이버페이비상장 지분을 비계열회사인 두나무로부터 인수하는 거래로 공정거래법상 특수관계인을 위한 거래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안건은 지난 16일 리스크관리위원회 의결을 거쳐 승인됐다.

네이버는 다만 거래 진행 상황에 따라 세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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