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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청주 본사에서 개최한 에코프로 그룹 시무식에서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에코프로가 이차전지 시장의 불확실성을 돌파하기 위해 '기술 리더십'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글로벌 시장 제패를 위한 해법으로 압도적인 기술 격차 확보를 주문했다.
5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2일 청주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차전지 시장 침체 등 어려운 외부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본원적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길을 찾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에코프로는 ▲기술 리더십 강화 ▲해외 사업장 고도화 ▲고객 다변화 ▲손익경영 강화를 통한 흑자체제 구축 등 4대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이 창업주는 "기술로 성장한 에코프로가 현재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길은 차별화된 R&D(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있다"며 "기술력 없이는 미래도 없다"고 역설했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포함한 과감한 혁신을 통해 신기술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를 '글로벌 경영 2.0'의 원년으로 삼은 에코프로는 해외 거점의 수익성 강화에도 나선다.
유럽 생산 기지인 헝가리 공장은 올 상반기 상업 생산을 앞두고 품질 및 안전 환경 관리 시스템을 정교화한다. 그룹의 주요 수익원(Cash Cow)인 인도네시아 제련소 사업은 이익 구조를 고도화해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삼을 방침이다.
고객사와의 신뢰 구축과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이 창업주는 "고객들과 함께 성장한다는 마인드로 차별화된 기술 제공 등 상생할 수 있는 신뢰를 구축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삼성SDI, SK온 등 소중한 파트너와 함께 더 멀리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에코프로는 올해 모든 사업장에서 흑자 체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가동률 제고와 원가 혁신, 설비 효율화를 통해 손실을 '제로(Zero)'화하고, 가족사 간 물적 자원 시너지를 극대화해 손익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창업주는 임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주문하며 사자성어 '수처행주'의 자세를 강조했다.
그는 "우리 임직원 3600명 모두가 에코프로의 주인"이라며 "수처행주의 정신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주인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한다면 올해 경영 목표를 모두 성취하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