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자회사 지분가치 재평가와 배당수익 확대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7 11:00:38
  • -
  • +
  • 인쇄
(사진=삼성물산 제공)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삼성물산이 삼성그룹 핵심 계열사의 주가 상승에 따른 지분가치 재평가와 관계사 배당수익 증가 기반의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이 점쳐진다. 


17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핵심 계열사의 지분가치는NAV(순자산가치)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현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지분가치 상승만이 아니다. 2026~2028년 주주환원 정책으로 관계사 배당수익의 60~70%를 주주에게 환원하고, 최소 DPS를 2500원으로 상향했다. 

따라서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의 배당 확대는 삼성물산 배당수익 증가로 연결되고, 이는 다시 삼성물산의 배당 여력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즉 삼성물산의 투자포인트는 NAV 재평가뿐 아니라, 보유 지분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이 주주환원으로 전이되는 구조에 있다.

 

삼성물산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조정현 연구원은 "보유 지분가치 재평가, 관계사 배당수익 증가에 따른 주주환원 확대, 그리고 하이테크 투자 사이클에 따른 본업 회복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라며 "지분가치가 NAV를 끌어올리고, 배당수익이 주주환원 재원으로 전이되며, 본업이 하이테크 투자 사이클을 통해 회복되는 구간으로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2만원으로 상향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주요기사

SK스퀘어, SK하이닉스 주주환원 확대에 따른 기대감 유효2026.06.17
롯데렌탈, 미래의 모빌리티 업체로 고성장 전망2026.06.17
현대백화점, 2분기 깜짝 실적...하반기 이익 증가율 더 확대2026.06.17
오리온, 매출 성장률 회복과 원가 부담 완화2026.06.17
네이버, 재무 부담 완화 위해 자산 소유·운영 분리 검토2026.06.17
뉴스댓글 >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